현대제철, 하방 리스크 제한적 [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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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3-09-0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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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현대제철 포항공장 연합뉴스
현대제철 포항공장 /연합뉴스

현대차증권은 8일 현대제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새로 제시했다.
 
현대제철의 올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5조4095억원, 영업이익은 2588억원으로 예상된다. 연결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24% 줄어든 2831억원이 전망된다.
 
실적이 둔화된 요인은 주택분양이 줄어드는 등 전방산업의 영향으로 봉형강 수요가 부진하고 글로벌 철강 업황 부진으로 판매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다만 국내 열연 수출단가는 7월을 연중 저점으로 8월부터 반등해 바닥에서 개선되고 있다.
 
주가 동행지표인 중국 철강가격은 톤당 500달러 중반에서 바닥을 확인하며 상당히 견조한 모습이다. 중국 인민은행도 직접적인 부동산 부양정책을 8월말 발표하는 등 투자심리를 개선시킬 요소가 부각됐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이 둔화돼도 수익성 대비 역사적으로 저평가돼 하방 리스크가 제한적”이라며 “주력 품목 가격 인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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