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유니버스, '2023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 산업부 장관상 수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오현 기자
입력 2023-09-20 09: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데이터유니버스
[사진=데이터유니버스]
데이터유니버스가 지난 19일 개최된 '2023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3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모범 기업 우수 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데이터유니버스는 올해 3~4월 지하철 2, 5, 9호선 전동차 내 진행한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활동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했다는 공적을 인정받았다. 

캠페인 포스터는 대다수 국민이 한번쯤 받아봤을 법한 보이스피싱 문자 내용으로 구성됐다. '은행 사칭 저금리 대출 광고 문자', '해외결제 사칭 고가의 물품 결제 완료 문자', '휴대폰 고장을 빌미로 한 자녀 사칭 문자' 내용으로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지하철 이용 승객들로 한정돼 있는 캠페인의 확산을 위해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데이터유니버스가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 배경에는 자사 특허를 기반으로 개발한 '스마트피싱보호' 서비스가 있다. '스마트피싱보호'는 신종 금융사기에 대한 빅데이터를 수집,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사기 수법과 시기를 예측해 고객에게 알린다. 예컨대 이용자가 사기 의심 번호와 통화하면 실시간으로 경고하고 사기 의심 메시지를 받으면 이를 감지해 주의 알림을 보낸다. 제휴기관 이용자 중 금융사기 취약 계층(만 65세 이상)에게는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강원석 데이터유니버스 대표는 "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스마트피싱보호에서 제작하는 '신종 금융사기 예방 콘텐츠'를 제휴사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며 "보이스피싱 수법이 매해 교묘해지고 있는 만큼 캠페인 활동역시 다양한 방식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데이터유니버스는 가족의 위급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림 받고 대처를 돕는 '휴대폰가족보호' 서비스, 휴대폰 분실 시 빠른 회수를 돕는 '휴대폰분실보호' 서비스, 주차한 차량 위에 올려놓는 운전자의 전화번호 노출 방지 및 통화 없이 차량이동 요청을 받는 '오토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