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 개최···원희룡 "제도 정비로 발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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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3-11-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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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토교통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8일 열린 ‘제8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기계설비업 종사자들이 정부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기계설비의날기념식 조직위원회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8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계설비산업은 건축물 내 실내공기 오염을 막아주는 환기설비,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한 냉난방과 급수설비 등을 제공하고 관리하는 건설 분야의 산업 중 하나다.  

이날 행사는 기계설비산업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계설비인 500여명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국회에서 최인호 국토교통위원회 야당 간사, 박덕흠 정보위원회 위원장, 김학용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 서일준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임이자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 배현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기계설비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30명의 기계설비인들에게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국토부장관 표창, 공로패, 포상패, 감사패가 수여됐다. 김태철 신원이엔지 대표가 대통령표창, 박종일 유원엔지니어링 연구소장이 국무총리표창, 오종택 전남대 교수 외 19명의 기계설비인이 국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달홍 성보엔지니어링 대표는 공로패, 이주환 티지이엔씨 대표 외 4명의 기계설비인은 포상패, 조기성 서울시 과장은 감사패를 받았다.

원 장관은 "그동안 기계설비산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수상자, 현장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등 감염병 예방, 탄소중립을 위해 기계설비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도 이에 따라 정책적 지원과 투자, 제도 정비 등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불필요한 규제는 완화하고 신기술 개발은 지원하는 등 기계설비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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