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지난 11월 17일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취미활동과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인 남악청소년문화의집을 개관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한 무안군의회의장, 관내 청소년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테이프 자르기, 시설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남악청소년문화의집은 연면적 1,326.44㎡에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는 사무실과 청소년상담실, 2층에는 3D프린터를 체험하고 다양한 공작활동을 할 수 있는 청소년메이커스페이스를 비롯한 프로그램실, 물품보관실 등이 있고, 3층에는 방송 촬영·편집이 가능한 유튜버룸과 악기연습실, 댄스연습실, 미니노래방, 학습실, 실내 집회장이 구비되어 있다.
남악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11월 17일부터 청소년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방과후 아카데미, 동아리 활동, 청소년 자치기구 운영, 상설프로그램 운영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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