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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에 따르면, 지난 12일 제1기 탄소중립실천자 수료생 29명 중 11명이 재단 대회의실에 모여 친환경 비누만들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어 완성된 비누는 안산시 관내 노인정과 안산시환경교육주간에 참여한 초등학생 등 취약계층 친환경 활동을 활발히 해준 시민들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또 탄소중립실천자 교육과정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게 된 수료생들이 연말연시를 송년회·모임 약속 보다는 자원 재활용을 직접 실천하고, 그 결과를 지역 사회와 나누기로 솔선수범해 계획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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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진옥 환경교육센터장은 “탄소중립실천자 과정을 무사히 마친 교육생들이 자체 모임을 만들고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 것을 보고 보람을 느낀다”며 “친환경 활동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로하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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