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국감] 이헌승 "산은 부산 이전위해 금융위도 적극 노력해야"

  • "정주여건 등 지원책 잘 검토해야"

10일 국회에서 진행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현장 사진신동근 기자
10일 국회에서 진행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현장 [사진=신동근 기자]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이 “산업은행이 자체적으로 노력하는 것은 크게 실효성이 없다. 산은의 부산 이전을 위해 금융위원회가 적극적으로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산은의 부산 이전을 위해 임직원들이 우려하는 정주여건과 같은 지원책들을 잘 검토해 1차 공공기관 이전에 준하는 대책을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2017년 대통령선거 당시 양당 모두 산은 이전을 공략으로 내세웠다”며 “산은의 부산 이전이 논의된 것은 2018년부터”라고 말했다. 그는 “제20대, 제21대 국회에서 산은 본점을 이전할 수 있도록 하는 법 개정안이 7건 발의됐고 총 8년동안 누적으로 약 80여 명의 국회의원이 이 법안에 서명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앞서 적극적으로 찬성하다가 지금 와서 반대하거나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의원들이 있다”며 “산은의 이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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