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9차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 경산시에서 개최

경상북도 시군 의회 의장단 모여 경북도 발전방향 모색

조현일 경산시장(오른쪽)이 제329차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규남 기자]

제329차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이하 월례회)가 16일 오전 11시 전국최대 대학도시인 경북 경산시 '인터불고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월례회는 경산시 소개, 국민의례, 의장 인사,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인 안문길 의장의 내빈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월례회에는 이동협 경북의장협의회회장, 안문길 경산시의회의장, 조현일 경산시장 및 경산시 의원, 경산시 간부 공무원 및 경산시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월례회에서는 △2025년도 세입. 세출(안) 심의건, △2024년 경북 시군 협의회 발전 유공공무원 표창 심의 선정, △경북시군협의회장 협의회 차기 월례회 개최의 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안문길 경산시의회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2024년 대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각 시군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의정 활동을 전개해온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나라가 어수선할 때 더욱더 시 군민을 위해 노력해 주시고 연말 마무리 잘해달라”고 당부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나라의 정세가 어수선함에도 불구 하고 시 군정을 위해 열심히 일해 주신 의원님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28만을 넘어서 30만을 향해 달려가는 경산시도 향후의 인구 문제가 큰 이슈로 대두 되고 있는데, 인구 문제 관련 된 예산문제로 시·군이 소모성 출혈 경쟁을 지양하고 건설적이고 상생할 수 있는 인구 증가 정책을 입안해 달라"고 하면서, "대경선의 개통으로 경산의 발전이 더욱 가속화됐다“고 하며 ”이런 좋은 정책을 계속 입안해 경북의 제 2의 도약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펀 이번 월례회에서는 이동협 경북의장협의회회장이 그간 경산시의회의 의정활동을 지원해 온 조현일 경산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자리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