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제1회 하이파이브 드론축구대회' 성료

[사진=따뜻한동행]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지난 28일 '제 1회 하이파이브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통합교육 창의적 체엄활동으로 따뜻한동행이 주최·주관하고 DGB사회공헌재단과 한국부동산원이 후원했다.

이 행사는 대한드론스포츠협회에서 제정한 리베로 드론축구대회 규정과 규칙에 따르며 협회에서 대회 운영과 심판을 지원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 경기, 인천 소재 초등학생을 대상응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5명이 함께 팀을 이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공드론을 사용해 제한한 시간 안에 원형 골대에 더 많은 득점을 올리는 방식으로 경기를 펼쳤다.

또 대회에는 드론 장애물 경기와 드론 조종 체험, 산업용 드론 전시존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참가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졌다.

이광재 따뜻한동행 상임대표는 "장애와 비장애 학생들이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는 과정으로 특별한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며 "본 행사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협력하며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장애통합'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병향해 통합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