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故이희철 사망에 "너무 가혹하다…믿기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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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5-01-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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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희철 SNS
[사진=이희철 SNS]
'살림남2'에 출연했던 유튜버 이희철이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나자 방송인 박슬기가 안타까움을 표했다.

8일 이씨의 여동생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빠가 심근경색으로 다시는 손 잡을 수 없는 하늘 나라로 갑작스럽게 오랜 여행을 떠났다"고 전했다.

이어 "항상 가족만큼 주변 사람들을 너무 소중히 하고 우선시했다. 강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여린 우리 오빠. 항상 많은 사람들 속에서 웃고 이야기 나누는 걸 가장 좋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빠의 마지막 길이 조금이나마 외롭지 않도록, 좀 더 아름답도록 함께 해달라. 한 분 한 분 소중한 마음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슬기는 "희철아, 이게 무슨 일이니 정말 믿기지 않고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내 친구라니. 이건 너무 가혹하다. 그저 인정해야하는 현실이 너무 밉다. 곧 갈게. 가는 길 춥지 않게. 거기서는 아프지 않게 잘 갈 수 있게 따뜻한 인사 전하러 곧 갈게"라는 댓글을 달았다. 

포토그래퍼 출신 요식업 CEO 이희철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유명 와인바 서울살롱을 운영했다. 지난해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 '이희철의 브희로그'를 운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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