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올릭스, 일라이릴리 신약 후보 기술 수출 소식에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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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준 기자
입력 2025-02-1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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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올릭스
[사진=올릭스]
올릭스가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회사가 일라이릴리에 신약 후보 기술을 수출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9분 올릭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3%(6150원) 오른 2만6700원에 거래중이다.

올릭스는 지난 7일 미국 제약기업 일라이릴리와 지방간염 치료제인 'OLX75016'의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9117억원이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제품 로열티 기간 만료일까지다.

이번 협력은 대사이상지방간염(MASH)과 심혈관·대사질환을 표적하는 임상 1상 물질인 올릭스의 'OLX702A(물질명 OLX75016)'의 개발 및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계약 체결 후 올릭스는 릴리에게 독점적 라이선스를 부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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