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T, 가이아벤처파트너스와 투자 계약 체결

글로벌 골프 여행 플랫폼 도약 박차

[사진=골프T]

골프 전문 해외 여행 플랫폼 ‘골프T’(Golf T)가 가이아벤처파트너스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시장 확대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골프T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글로벌 골프 여행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 AI 기반 추천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골프 여행 시장의 선두주자로 도약

골프T는 2022년 7월 태국 골프장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글로벌 골프 여행 고객을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현재 중장년층 해외 자유 골프 여행객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아 차별화된 예약 및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동남아 및 일본, 유럽 등지로 서비스 확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가이아벤처파트너스 관계자는 “골프T는 해외 골프 여행 시장에서 독보적인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투자를 통해 골프T가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I 기반 서비스 혁신과 파트너십 확대

골프T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AI 추천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고객의 취향과 골프 스타일을 분석하여 최적의 여행 상품을 제안하는 기능도 강화할 예정이다.

마이리얼트립, 김캐디 등 온라인 플랫폼과 협업도 확대해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계획이다. 해외 골프장과 리조트와의 파트너십도 추진할 계획이다.

 

KPGA 공식 대회와 주니어 골프 사업 박차

골프T는 국내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KPGA(한국프로골프협회)와 협력하여 프로 골프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골프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니어 골프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차세대 골프 인재들에게 해외 경험과 맞춤형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 골프 시장에서의 역할을 확대하며,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골프 여행과 교육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것이 골프T측 설명이다. 
 

지속적인 글로벌 확장 및 골프 산업 기여

골프T는 예약 플랫폼을 넘어 글로벌 골프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페적으로 해외 주요 골프 리조트 및 골프 전문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또,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와 투자도 진행 중이다.

특히, 한국 골프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국내 골프 브랜드와 협력해 해외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종경 골프T 대표는 “가이아벤처파트너스의 전략적 투자를 통해 글로벌 골프 여행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을 지속하며, 세계적인 골프 여행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