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육아휴직을 사용한 남직원은 1510명으로, 전년(1303명) 대비 15.9% 늘어난 규모다.
남직원의 지난해 육아휴직 사용률은 13.6%로 전년보다 1.4%포인트 상승했다. 2년 전(8.3%)과 비교하면 5.3%포인트 급증했다.
여직원은 지난해 3382명이 육아휴직을 사용, 전년(3167명)보다 6.8% 늘었다. 여직원 육아휴직 사용률도 전년보다 1.5%포인트 상승한 97.8%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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