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소식] 동해해경, 반부패·청렴 실천 선언식 개최 外

청렴과 공정, 정의를 최우선 가치로 신뢰받는 조직문화 구축에 힘써

강릉시 아이 돌봄 지원사업, 다자녀 기준 완화 및 지원 확대

영월군, '202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문화도시 부문 수상

삼척시의회, 핸드볼 H 리그 경기에서 선수들 응원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들이 소회의실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반부패·청렴 실천 선언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동해해경청]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8일 소회의실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반부패·청렴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한 조직문화와 공직윤리 확산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김 청장을 비롯한 각 과장이 참석해 선언문을 낭독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선언문 주요 내용은 △청렴을 원칙으로 한 공정한 직무 수행 △금품·향응·편의의 수수 금지 및 혈연·학연·지연의 배제 △기관장 솔선수범을 통한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직원 인권 보호와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갑질 근절을 위한 노력 등이다.
 
동해해경청은 이번 선언식을 시작으로 내·외부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사례 발굴과 개선을 통해 실효성 있는 다양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종 청장은 “반부패·청렴 실천을 통해 조직의 청렴 의지를 높이고, 작은 부패도 용납하지 않는 깨끗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청장은 해양경찰 조직 운영에서 청렴과 공정, 정의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이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조직문화 구축에 힘쓰고 있다.
 

강릉시 아이 돌봄 지원사업, 다자녀 기준 완화 및 지원 확대

김홍규 강릉시장. [사진=강릉시]

강릉시는 오는 31일부터 아이 돌봄 지원사업의 다자녀 기준을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하여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다자녀 가구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우선순위 대기 가점을 부여하기 위한 정책으로 마련되었다.
 
아이 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로 인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강릉시는 올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서비스 유형별로 40%에서 80%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또한 중위소득 200% 이하 가구로 확대되어, 더 많은 가정이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 지원은 서비스 신청 시 함께 신청할 수 있으며, 본인 부담금을 선납한 후 다음 달에 환급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양육 공백으로 인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가정은 복지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해 서비스 신청을 한 뒤 강릉시 아이 돌봄 지원센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영월군, ‘202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문화도시 부문 수상

영월군이 ‘202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문화도시 부문에 수상을 하고 있다. [사진=영월군]

영월군이 지난 27일 '202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에서 문화도시 부문 대상을 받은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영월군은 “문화도시 영월” 브랜드로 명품 브랜드 반열에 올라 이목을 끌었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이 시상식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 (사)한국방송 신문연합회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총 49개 분야에서 뛰어난 브랜드가 선정되었다. 영월군은 문화적 가치와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되었다.
 
영월군의 수상은 여러 문화적 성과의 연장선으로, 군은 △제5회 한국 문화가치 대상 전국 단일 지자체 부문 대상, △제2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정책 브랜드 부문 대상, △2024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 평가 최우수 문화도시 선정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쌓아온 바 있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명품브랜드 대상 수상이 문화도시로서의 영월의 정체성과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문화로 지역을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월군은 '어두운 석탄 광산에서 빛나는 문화 광산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산업 유산과 지역 자원을 문화 콘텐츠로 전환하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척시의회, 핸드볼 H 리그 경기에서 선수들 응원

삼척시의회 시의원들이 핸드볼 H 리그 경기에서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삼척시의회]

삼척시의회는 27일 삼척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Pay 2024~2025 핸드볼 H 리그 삼척시청팀 경기에 참석하여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냈다.
 
권정복 의장과 시의원, 시의회 직원들은 함께 경기장을 찾아 응원 도구를 활용해 열띤 응원을 펼쳤으며, 경기 후에는 선수들에게 격려 물품을 전달하여 사기를 북돋았다.
 
권정복 의장은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삼척시청 핸드볼팀은 사계절 스포츠 도시인 우리 시의 자랑거리”며, “시의회는 앞으로도 삼척시청 핸드볼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내고, 우리 시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