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日관세담당 각료와 면담…"큰 진전 있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열린 얼티밋 파이팅 챔피언십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 경기를 관람하고자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열린 얼티밋 파이팅 챔피언십(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 경기를 관람하고자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AFP]
16일(현지시간) 미국과 일본이 미 워싱턴 DC에서 관세 관련 협상을 시작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일본 무역 대표단과 막 만나서 큰 영광"이라며 "큰 진전(big progress)이다"라고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워싱턴을 찾은 일본 측 관세 협상 수석대표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 등 일본 대표단의 예방을 받고 면담했다.

이카자와 경제재생상은 트럼프 대통령 면담에 이어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 등과 본협상을 진행한다.

이번 협상에서 일본 측은 우선 '트럼프발(發) 관세' 가운데, 협상 여지가 있는 상호관세를 없애거나 최대한 낮춘다는 목표로 협상에 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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