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장 초반 혼조세… 어닝시즌 앞두고 관망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55포인트(0.26%) 오른 2489.97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09억원, 18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97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0.86%) △삼성바이오로직스(0.86%) 등이 강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대부분 보합권 내 등락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48포인트(0.07%) 상승한 718.25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698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4억원, 106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0.54%)를 제외한 △HLB(-2.00%) △펩트론(-2.17%) △파마리서치(-2.31%) 등 대부분 약세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HD현대중공업, KB금융 등 주력 업종들의 실적이 대기하고 있다”며 “이들 실적이 24~25일에 몰려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 중반부터 개별 실적 결과에 따른 업종 및 종목 장세 색깔이 짙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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