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EA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형원은 오는 5월 28일과 29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ASIA STAR ENTERTAINER AWARDS 2025, 이하 'ASEA 2025')에서 둘째 날인 29일 MC 진행을 맡아 활약한다.
'ASEA'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전 세계 팬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상식이다. 지난 13일 1년 6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 형원은 오는 29일 'ASEA 2025'를 통해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시상식을 이끌게 됐다.
형원은 몬스타엑스 활동 외에도 연기, 프로듀싱, DJ, MC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왔다. 2023년에는 팀의 리더 셔누와 함께 유닛 '셔누X형원'을 결성, 앨범 '디 언씬(THE UNSEEN)'에 타이틀곡 '러브 미 어 리틀(Love Me A Little)'과 수록곡 '롤 위드 미(Roll With Me)' 등 두 개의 자작곡을 선보였고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 음악 방송 MC 등으로도 대중과 만났다.
형원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주 전역 후 데뷔 10주년도 멤버들과 함께 맞이하고 주말에는 몬베베(공식 팬클럽명)분들과도 만났는데, 이렇게 또 외부 첫 공식 석상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쁘고, 영광이다. 오랜만에 멤버들 없이 혼자 시상식 MC 진행에 도전하게 돼서 조금 긴장도 되고 부담도 있지만, 멋진 아티스트분들과 관객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상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부족하겠지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형원은 지난 17일 전역 기념 무료 팬 이벤트 '형원의 온실 (Wonder Garden)'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형원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지난 14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했으며,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완전체 공연 '커넥트 엑스(CONNECT X)'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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