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고흥에서 열린 민간 우주발사체 스타트업 우나스텔라의 첫 발사 성공을 축하하며, "전남에서 더 많은 우주 기업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발사는 전라남도가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하며, 김 지사의 리더십이 더욱 부각된 순간이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우나스텔라의 첫 민간 발사체 발사 성공은 전라남도가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우리는 전라남도를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주국가산업단지와 제2우주센터를 비롯한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민간 기업들이 차세대 우주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사 성공을 기념하여 김 지사는 전라남도가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데 있어 중요한 걸음을 내딛고 있다고 밝혔다. 우나스텔라가 발사한 ‘우나 익스프레스 1호기(UNA EXPRESS-Ⅰ)’는 28일 고흥 봉래면 인근에서 발사되어 10km 비행 후 고흥 해상 안전 구역에 정상적으로 낙하했다. 이 발사는 민간 우주기업의 상업적 발사 서비스 가능성을 크게 확장시키는 사례로, 전라남도는 이를 계기로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우주국가산업단지와 제2우주센터가 연계된 발전 모델을 통해, 고흥은 물론 전라남도가 글로벌 우주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산업의 기반을 확립해가고 있으며, 특히 우주국가산업단지와 민간 우주발사체 관련 기업들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우주산업의 발전은 단순히 기술적 성과만이 아니라,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정주 환경이 필수적"이라며, "광주고흥 우주고속도로와 고흥봉래 4차선 도로 확장공사 등 교통 인프라 개선, 배후 주거단지 조성 등을 통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또한 "이번 발사체의 성공적 비행은 전라남도가 우주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우리가 만들어갈 뉴스페이스 시대에 많은 우주 기업들이 전라남도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향후 우주국가산업단지와 제2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발사체 개발 및 재사용 발사체 기술 등 차세대 우주항공 기술 개발을 이끌어갈 혁신적인 기업들을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 전라남도는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핵심 거점으로 떠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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