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버스정보 단말기 개선…'곧도착' 더 쉽게 본다

  • 시인성 향상 위해 표출 개선

  • 음성 안내 문구 세부 조정도

버스정보 안내단말기 사진서울시
버스정보 안내단말기.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버스 도착 정보를 알리는 ‘버스정보 안내단말기’를 개선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인성을 높여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다.

시는 버스정보 안내단말기의 ‘곧도착’ 표출 방식을 바꿨다. 기존에 글자만 표출했던 방식에서 버스 모양 이미지를 더해 보기 쉽게 했다.

또 표출 정보는 단순화·최적화했다. 표출부 아래 노란색 테두리 앞부분에 고정했던 ‘곧도착’ 글자를 버스 노선번호와 같이 흘러 이동하도록 하고 버스노선 정보 1개를 추가했다.

음성 안내 문구도 세부적으로 조정했다. 반복되는 정보는 줄이고 안전 안내 음성을 추가했다. 이는 중앙차로 단말기를 중심으로 시범 적용하고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개선, 반영할 예정이다.


여장권 시 교통실장은 “버스정보 안내단말기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 시설인 만큼 더욱 편리하고 알기 쉽게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편의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