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영 KAI 사장, 이재명 정부 첫날 사의 표명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이재명 정부 첫날인 4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KAI는 강 사장이 이날 오전 한국수출입은행을 방문해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출입은행은 KAI의 최대 주주다.

강 사장은 차기 사장이 선임되는 대로 임기를 종료하고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사장은 공군사관학교 30기 출신으로 공군 제5전술공수비행단장, 공군 참모차장,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국내 1세대 시험비행 조종사로 국산 훈련기인 KT-1, T-50 개발에도 참여했다.


강 사장은 2022년 9일 취임해 올해 9월에 임기가 종료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