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수부는 중동해역에서 운항 중인 우리나라 선박의 비상 상황에 대비해 2023년 11월부터 외교부, 국방부 등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보 공유 등 공동 대응체계를 가동해 왔다.
최근 중동정세가 급격히 악화됨에 따라 19일부터는 매일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우리나라 선박의 안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변화하는 정세에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25일에는 해수부 장관 주재로 호르무즈 해협 내 드론에 의한 민간선박 공격 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 간 상황전파·신속한 대응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