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 "전쟁‧관세 더블 악재 뚫으면 3400도 간다" 外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주요뉴스
▷[코스피 3000 시대]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 "전쟁‧관세 더블 악재 뚫으면 3400도 간다"
-코스피 지수가 3년 반 만에 3000선 돌파.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우리 경제 펀더멘털이 좋지 않은 가운데 정책 기대심리와 외국인 수급이 상승 견인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새 정부 경기활성화 정책 기대와 외국인 수급이란 긍정적 모멘텀이 지속될 경우 3200~3400선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 다만 이란·이스라엘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 관세 압력은 변수.
-2분기 이후 관세가 본격화되면 국내 기업들 실적이 악화할 수 있고 미국의 스태그플레이션 압력도 커질 수 있어
-이번 코스피 3000돌파는 2021년 유동성 주도 장세와 본질적으로 달라. 유동성 폭증과 수출 호조 없이도 PBR 1.0배(3000p)를 넘었다는 건 국내 주식시장의 구조개혁 가능성이 반영됐다는 해석.
-하반기 시장을 주도할 업종은 조선·방산·원전을 꼽는 이가 많았으며, 스테이블코인 등 핀테크 업종, 전력기기, 호텔·레저, 인터넷, 화장품, 유통 등도 주목할 업종으로 꼽혀

◆주요 리포트
▷불확실하나 인하는 가능 [대신증권]
-미 연준(Fed)이 6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도 기준금리를 동결
-지난해 지난해 9월 빅컷(50bp 인하)으로 시작해 총 3회, 100bp에 이르렀던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은 올 들어 6개월 동안 4차례 모두 동결
-FOMC 직후 금융시장에서는 올해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2차례 정도에 이를 것이라는 예상
-그 이유는 첫째, 점도표를 통해 2025년 연간 기준금리 인하 횟수가 3월에 제시된 것과 같은 2회로 그대로 유지됐다는 점
-아울러 연준이 물가와 실업률 전망을 모두 상향해 금리 결정에 인상과 인하 요인이 공존했음에도 기존 2회 인하 전망이 유지된 것은 그만큼 통화당국의 눈높이가 인하 쪽에 맞춰져 있음을 시사했다는 해석
-둘째, 통화정책 결정 시에 고려해야 할 물가와 고용 간의 균형점의 변화 가능성
-현재 미국의 월간 고통지수에서 물가가 차지하는 비중은 CPI와 PCE 모두 40%를 하회
-상호 관세로 인해 물가에 미칠 충격의 정도가 여전히 불확실하나 단순히 절대 값으로만 볼 때 금리를 내릴 조건은 충분
-당사는 고용에 비해 물가에 대한 우려가 상대적으로 낮아진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통해 금리 정상화를 위한 행보가 올해도 일정 정도는 가동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
-3분기 후반부터 인하 사이클을 재개해 연간 3회(매번 25bp)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

◆장 마감 후(20일) 주요공시
▷브릿지바이오, 美사모펀드 파라택시스와 경영권 변경 계약 체결
▷브리짓바이오, 25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SK브로드밴드, 5300억원 규모 무보증 공모채 발행
▷오리온, 진천공장 건립에 2300억 규모 신규투자
▷빙그레, 신임 대표에 김광수 제때 대표 선임
▷에스에너지, 1522억 규모 태양광 발전사업 계약 해지
▷헥토파이낸셜, 자기주식 70만주 처분 완료
▷에이스테크, 베트남 자회사에 82억 규모 현금 출자
▷HLB테라퓨틱스,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아스타, 27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야스, 1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신탁계약 해지 결정
▷크레버스, 320억원 규모 유형자산 양도 결정

◆펀드 동향(19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63억원
▷해외 주식형: -170억원

◆오늘(23일) 주요일정
▷미국: 5월 기존주택판매
▷글로벌: 6월 제조업·서비스업(잠정)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