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美이란 공습에 중동 리스크 확대…코스피 1%넘게 하락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전날 미국이 이란 핵시설 세 곳을 공습하는 등 중동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장 초반부터 코스피가 3000선을 반납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0.98%, 1.50% 하락 출발해 장 초반 1% 넘게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7.78포인트(0.92%) 내린 2994.0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29.64포인트(0.98%) 내린 2992.20에 출발했다. 

개인은 262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23억원, 66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내림세다. NAVER(2.23%), KB금융(0.19%), 두산에너빌리티(5.15%)가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삼성전자(-2.69%), SK하이닉스(-2.72%), 삼성바이오로직스(-1.77%), LG에너지솔루션(-3.44%),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1%), 현대차(-3.81%), HD현대중공업(-2.60%)은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20포인트(0.29%) 오른 752.4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1.38포인트(0.18%) 오른 751.59에 출발했다. 

개인은 199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9억원, 66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총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파마리서치(1.75%)를 제외한 알테오젠(-3.21%), 에코프로비엠(-4.51%), HLB(-3.55%), 에코프로(-4.07%), 레인보우로보틱스(-1.55%), 휴젤(-0.68%), 펩트론(-5.21%), 클래시스(-0.66%), 삼천당제약(-0.65%)은 약세를 보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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