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부산서 경제자유구역의날 행사…업무유공자 18명 포상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부산 명지국제도시에서 '2025년 경제자유구역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의 날 행사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시행된 2003년 7월 1일을 기념해 지난해 송도에서 처음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부와 9개 경제자유구역청 임직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제자유구역 업무 유공자 18명에 대한 포상과 경제자유구역법 실무강의·타 특구 개발사례 등 실무교육이 진행됐다.또 부산신항과 부산 강서(명지지구)에 입주한 신약개발 외투기업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등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의 주요 시설·입주기업에 대한 현장방문이 실시됐다. 

산업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제자유구역 종사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함게 유사한 개발사례의 정보공유·시사점을 업무에 접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신정부의 경제회복 노력에 경제자유구역도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산업부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역별 여건을 감안해 수도권은 외국인투자 중심, 지방은 첨단산업 유치를 통해 지역개발의 거점으로 차별화하여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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