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FC서울-FC바르셀로나 친선경기에 소외계층 100명 초청

7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FC바르셀로나’ 친선경기 홍보물 사진서울시
7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FC바르셀로나’ 친선경기 홍보물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FC바르셀로나’ 친선경기에 한부모가족, 자립준비청년 등 소외계층 100명을 초청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초청은 국제 스포츠 경기 관람 기회가 적었던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시는 2023년부터 연고구단인 FC서울과 협력해 소외계층과 다자녀 가족을 위한 입장권 할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 하반기에도 이같은 사회공헌은 이어진다. 내달 8일 열리는 K리그1 정규 시즌 FC서울 홈경기에서는 다자녀 가족을 대상으로 입장권 할인을 제공하고 슈팅 이벤트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현장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종원 시 관광체육국장은 “모두가 함께 누리는 스포츠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협력해준 FC서울에 감사드린다”며 국제스포츠 경기 관람 기회가 적었던 시민들이 이번 초청행사에 뜻깊은 추억을 만들기 바라고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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