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나카안블랙 카바야키구이’는 조인이 전북 고창에서 ICT 기반 최첨단 방식으로 양식한 최상급 풍천장어에, 일본 기타큐슈에 위치한 100년 전통의 장어요리 전문점 ‘이나카안’의 카바야키 비법을 그대로 접목한 제품이다. 이 협업은 올해 1월부터 전략적 파트너십 형태로 준비됐으며, 일본 4대째 장인 기술을 바탕으로 정통 방식 그대로 재현된 것이 특징이다.
직화 숯불 방식과 숙성 간장 기반의 특제 소스를 사용해, 후쿠오카 현지에서 맛보는 정통 장어구이의 풍미를 고스란히 담았다.
제품은 위생적인 진공 포장으로 4~5미 구성에 특제 소스(100ml)가 함께 제공된다. 에어프라이어, 오븐, 팬, 숯불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프리미엄 장어구이의 일상화를 이끌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인은 올해 풍천장어 출하량 400톤, 내년 600톤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장어 양식부터 제조, 판매까지의 일괄 체계를 구축해 수산물 가공 분야의 신성장 동력으로 키워가고 있다.
또한 ‘이나카안 블랙’ 라인업을 고급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운영하며, 점차 ‘일상식 카테고리’로 확장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오프라인 판매처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인 관계자는 “국내 ICT 기반 양식 기술과 일본 100년 전통 조리법의 시너지를 통해 차별화된 장어구이 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첫 방송에서 완판을 기록한 만큼, 장어 시장에서도 조인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가며 수산 식품 분야로의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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