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이모저모] 영부인 비호감도 순위?…챗GPT "김건희 압도적 1위"

 

[사진=연합뉴스]

(앵커멘트) '뉴스의 행간을 읽다' ABC 이모저모입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구속 영장이 발부 된다면 대통령 내외가 동시에 수감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는 가운데, 챗GPT는 김건희 여사의 비호감도가 역대 어느 영부인보다도 높다고 답했습니다. 박상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7일 김건희특검팀이 법원에 김 여사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하면서 김 여사에 대한 국민적 비호감도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상황, 챗GPT도 역대 영부인 비호감도 조사에서 압도적 1위를 김 여사로 꼽았습니다.

챗GPT는 "1위는 김건희 여사, 2위는 이순자 여사, 3위는 김옥숙 여사"라고 비호감도 순위를 밝히며며 "기존 발표된 여론조사와 온란인 반응 등을 종합하여 추정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챗GPT는 "이 중 압도적 1위는 김건희 여사"라고 덧붙였습니다. "의혹이 과도하게 과다하며 비선의 이미지가 강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적시된 15개 혐의 내용에 나온 '샤넬, 까르띠에, 반클리프' 등 특정 브랜드 이름들은 국민적 공분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대통령의 비호감도 순위에 대해서 챗GPT는 "1위 박근혜 대통령, 2위 전두환 대통령, 3위 윤석역 대통령 등"으로 순위를 나열했습니다.

한편,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은 오는 12일 발부 여부가 결정 될 예정이며, 만일 발부 시 세계적으로 좀처럼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대통령 내외의 동시 수감생활이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