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신동헌 실장, 기상과학관 유치 공로로 기상청 감사패"

감사패 수여사진충남도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우측)이 기상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기상청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사진=충남도]


충남도는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이 기상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기상청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신 실장은 지난 2017년 기후환경녹지국장 재직 당시 국립충남기상과학관 유치를 주도해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이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건립과 운영체계 확립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홍성군 홍북읍 첨단산단로에 1만9138㎡ 규모로 들어선 국립충남기상과학관은 지상 2층·지하 1층 규모로, 기상 전시실과 강수 체험존, 지진 조기경보 체험존 등을 갖추고 있다. 개관 이후 도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견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상안전 인식 제고와 기상과학 교육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도·시군·기상청 간 기상관측망 통합표준화 연계 시스템을 구축, 정확한 기상정보 활용과 재난 대응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신동헌 실장은 “통합 기상관측자료는 기후 변화에 대응한 정책 수립과 현장 대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미래세대가 기상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상과학관 인근에 안전체험관을 추가로 유치해 도민을 위한 안전 체험시설의 메카로 조성하겠다”며 “재난·안전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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