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GRAND 전남 혁신성장 실현을 위한 네이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6일 광양 전남드래곤즈 구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재학생, 교직원, 유학생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활발한 교류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전남 RISE 사업의 비전과 목표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대학·산업·지역의 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시작 전과 하프타임에는 전광판을 통한 대학 홍보가 이뤄졌으며, 선수 에스코트 및 시축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학내 구성원과 지역민이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박노춘 라이즈사업 단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GRAND 전남 혁신성장' 실현을 위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광양만권 주력산업과 연계된 대학의 특성화 교육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으로서의 사명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순천제일대학교는 전남 RISE 체계에서 도내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안전 일번지 빈틈없는 도민 안전망'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학 내 11개 학과와 전남 22개 시·군, 안전보건공단 등 전문기관이 협력해 주민 주도의 안전 문화 확산과 디지털트윈 및 AI 기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순천제일대는 지난 9월 8일부터 2026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을 시작했으며, 현재 총 18개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돼 약 106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으며 광양만권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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