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日 지상파 BS후지, 충남 관광 홍보 기획방송 제작

  • '충남 방문의 해' 맞아 일본 현지 배우·팬 70여 명 참여…유튜브 동시 송출

일본 방송사 홈페이지 화면사진충남도
일본 방송사 홈페이지 화면[사진=충남도]


충남도가 일본 지상파 방송사 BS후지의 관광 프로그램 코리스트와 손잡고 도내 주요 관광지를 집중 조명하는 기획방송을 제작한다. 이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일본 현지 시청자와 관광객을 겨냥한 대규모 홍보 전략의 일환이다.

촬영은 10일부터 사흘간 팸투어 형식으로 진행되며, 일본 배우·아나운서 등 유명 연예인 3명이 사회자로 나선다. 여기에 팬클럽 회원 70여 명이 동참해 충남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현장감 있는 구성을 담을 예정이다. 완성된 방송은 오는 10월 5일 본방송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재방송되며, BS후지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동시 업로드된다.

주요 촬영지는 백제문화단지, 궁남지, 서동요 테마파크, 청산수목원 등 충남 대표 명소다. 특히 드라마 촬영지로 잘 알려진 장소들을 집중 소개해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관광상품 홍보 효과를 노린다. 제작 과정에서는 충남관광 로고 삽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도 병행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일본 지상파 방송을 통해 충남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해외 홍보 채널을 통해 충남을 세계적 관광지로 적극적으로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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