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년 전국체전 충남서 개최…대한체육회, 충청남도와 업무협약 체결

  • 2030년 전국소년체전·2031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도 개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왼쪽부터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김영범 충청남도체육회장가 대한체육회-충청남도 전국종합체육대회 개최 업무협약식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왼쪽부터),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김영범 충청남도체육회장가 대한체육회-충청남도 전국종합체육대회 개최 업무협약식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는 11일 충청남도, 충청남도체육회, 홍성군과 전국종합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공동 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충남도청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식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김영범 충청남도체육회장, 이용록 홍성군수 등이 참석했다. 전국체전의 원활한 개최를 위해 함께 협력하기를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청남도는 제41회, 제60회, 제82회, 제97회에 이어 다섯 번째로 전국체전을 개최하게 됐다. 

2029년 제110회 전국체전을 시작으로 2030년 제5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031년 2031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 주 개최지는 홍성군이다.

체육회는 지난 2월 27일 유치신청서 접수를 받아 7월 11일 제1차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 의결 및 예비심사를 거쳤다. 이후 8월 11일에 열린 이사회 의결을 통해서 개최지를 결정했다.

충청남도는 전국체전 개·폐회식이 펼쳐질 홍주종합경기장을 중심으로 50개 종목의 경기장을 확보하고, 약 1455개소의 숙박업소를 활용한 원활한 숙박 운영과 친환경 셔틀버스 운행 등을 추진하고 있다.

유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대회 개최 준비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최대의 종합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해 전국체전은 물론, 충청남도 체육의 위상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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