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은퇴설 부인 "당분간 공연 만들지 않겠다는 것"

사진이승환 SNS
[사진=이승환 SNS]
가수 이승환이 은퇴설을 부인했다.

14일 이승환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네?, 투어 중인 제 공연 HEAVEN을 보셨다면 저 말이 무슨 말인지 아셨을 텐데"라며 "공연의 A부터 Z까지 모든 일을 도맡아서 하고, 매년 서너개의 공연을 만들던 제가 당분간 공연을 만들지 않겠다는 거였다"고 전했다.

이어 "작년 11월부터 HEAVEN공연 첫 멘트 내용이다. 저도 좀 쉴게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승환은 14일 새벽 자신의 SNS에 "공연 마치고 집에 오면 또 다른 공연을 준비한다. 35년을 이렇게 살았다. 11월까지만 이렇게 산다"고 썼다. 지난 1일에는 "이승환밴드로 11월까지만 활동한다. 오랜 생각이었다"라고 적었다. 이에 이승환이 공연 활동을 은퇴 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한편, 이승환은 지난 1989년 1집 앨범 'B.C 603'으로 데뷔해 '천일동안', '덩크슛', '그대가 그대를',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등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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