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도청, 도내 학교급식지원센터 안전점검 강화

  • 13개 센터 대상 위생·운반·검사 전 분야 점검… 식재료 안전성 확보·업무 협업 강화

합동점검 현장 모습사진충남교육청
합동점검 현장 모습[사진=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과 충청남도는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도내 13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센터 운영 전반의 위생·관리 수준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항목은 △식재료 보관 및 취급 시설 위생 상태 △취급자 개인 위생 △운반 과정 위생 및 작업 환경 △기구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 안전성 검사 등이다. 충남교육청과 도청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각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미비점은 즉시 개선해 질 높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며 “학생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점검은 단순한 위생 점검을 넘어, 학교급식 전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도내 학생들이 안심하고 급식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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