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준코스메틱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차바이오텍이 계열사를 통해 제이준코스메틱을 인수할 것이라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2분 제이준코스메틱은 전일 대비 29.97%(3510원) 오른 1만5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차바이오텍의 자회사 차케어스는 제이준코스메틱이 추진하는 유상증자에 참여해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제이준코스메틱은 불과 4개월 만에 최대주주가 또다시 변경된다. 앞서 지난 6월에는 메타엑스1호조합이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잦은 최대주주 변경이 경영 불확실성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와 차바이오텍 계열 편입으로 사업 안정성과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가 교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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