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 외국인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소방안전교육

  • 외국인 가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 중국어·러시아어 안내문 배포·심폐소생술 교육 병행

사진안산소방서
[사진=안산소방서]

경기 안산소방서가 16일 안산시 글로벌 청소년센터를 찾아 외국인 가구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안산소방서에서 자체 제작한 다국어 안내문(중국어·러시아어)를 활용, 외국인들이 쉽게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올바른 설치 및 사용 방법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하고,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및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했다.

 
사진안산소방서
[사진=안산소방서]

교육에는 주택용 소방시설 신청 가구의 학생 28명(중국, 러시아, 몽골, 베트남 등)이 참여했으며, 실습위주의 교육을 통해 화재 초기 대응 능력 향상과 생명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훈 서장은 “안산은 외국인 주민이 많은 도시로, 언어 장벽을 낮춘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언어와 문화권을 아우르는 소방안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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