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올해 다섯 차례 진행된 ‘2025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인천시와 성평등가족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 10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33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채용관 외에도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인공지능(AI) 캐리커처 제작 등 구직자의 이미지 개선과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행사 당일 면접에 참여하려면 이력서와 신분증, 자격증 사본(해당자)을 지참해야 하며 참여 기업 및 채용 공고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중장년과 여성 구직자들이 한자리에서 다양한 채용 정보를 얻고 직접 면접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새로운 일자리와 도전의 기회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 미혼남녀 만남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 5차 참가자 모집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인천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만 24세부터 39세(1986~2001년생)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하며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도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100명(남녀 각 50명)이며 신청자가 정원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으로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다. 추첨 결과는 11월 27일 발표될 예정이다.
행사는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에서 열리며 △연애 전문 강사의 코칭 △팀별 레크리에이션 △1:1 순환 대화 △썸 매칭 등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은 인천시가 청년의 사회적 관계 형성 및 결혼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대표 만남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총 360명이 참가했으며 누적 신청자는 3857명으로 평균 경쟁률 10.7대 1을 기록했다. 그 결과 전체 180쌍 중 101쌍(56%)이 커플로 성사되는 등 높은 성과를 보였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연말을 앞두고 많은 인천 청년들이 참여해 소중한 인연을 맺는 활기찬 만남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누리집, 네이버 폼(QR코드), 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를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인구전략기획과 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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