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의 공식 유튜브 채널 KRBC가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대한민국 디지털콘텐츠 대상’ 동영상 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에 오른 것으로, 마사회가 추진해온 콘텐츠 혁신과 대국민 소통 전략이 또다시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디지털 소통 시상식이다. 수상 기업은 인터넷소통지수(ICSI), 소셜소통지수(SCSI), 콘텐츠경쟁력지수(CQI) 등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종합해 선정한다.
한국마사회는 2019년과 2024년 소셜미디어 대상에 이어 올해는 동영상 콘텐츠 영역에서 최고상을 거머쥐었다.
KRBC는 두바이 원정 경주 실시간 생중계, 국가대표 경주마 ‘글로벌히트’의 성장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등 스토리텔링 기반의 콘텐츠로 경마의 현장감·진정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AI를 활용한 영상 제작, 경마 종사자 인터뷰, 말 산업 기획 다큐 등 다양한 콘텐츠 실험이 더해지며 대중 친화적 접근을 확대했다.
KRBC는 현재 구독자 약 7만명, 누적 조회수 4119만 회(11월 초 기준) 를 넘어서며 경마 팬뿐 아니라 신규 시청자층까지 흡수하고 있다.
롱폼 경기 분석 영상부터 숏폼 현장 콘텐츠까지 유기적으로 구성해 시청 접근성을 높였고, 베리어프리 자막과 국제경주 수어 통역 콘텐츠를 시범 운영해 이용자 저변을 넓힌 점도 호평을 받았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경마의 건전한 이미지 확산과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생생한 경마 방송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RBC는 구독자 7만 명 달성을 기념해 14일부터 7주간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시청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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