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가 부산시의 ‘고령친화산업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의료기기전시회 ‘MEDICA 2025’에 처음으로 부산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전시회는 17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다.
MEDICA는 매년 전 세계 70여 개국 5천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8만명 이상의 전문가가 찾는 글로벌 대표 의료기기 전시회다. 보건·의료 분야의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의료산업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이번 부산공동관은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경제진흥원이 공동 운영한다. 지역 의료·헬스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을 갖춘 10개 기업이 참가해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참여 기업은 △미가교역 △서동메디칼 △㈜아미글로벌 △㈜지에이치이노텍 △㈜코어무브먼트로 △오르텍㈜ △제이어스㈜ △㈜맘헬스케어 △㈜에어아이플랫폼 △㈜피티브 등이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부산 의료·헬스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수 제품 전시 및 시연 △현지 바이어 상담 △최신 기술·정책 동향 파악 △신소재·첨단 생산기술 교류 등을 추진한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MEDICA 2025 참가를 계기로 부산 의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국제 인증, 최신 기술 교류, 공동 연구개발 등 다각적 지원을 통해 지역 의료산업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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