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고용노동부는 내년 예산이 올해 본예산 대비 2조3309억원(6.6%) 늘어난 37조6761억원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내년 일반회계 예산은 전년 대비 7612억원(14.7%) 늘어난 5조9082억원으로 확정됐다. 특별회계 예산은 1496억원(24.6%) 늘어난 7576억원, 기금은 1조4201억원(4.8%) 증가한 31조104억원이다. 당초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보다 604억원 증액된 규모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는 거짓 구인광고 피해 예방을 위한 고용서비스 모니터링 등 24개 사업에서 836억원이 증액됐다. 반면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지원(AI 공동훈련센터) 등 10개 사업은 232억원이 감액됐다.
노동부는 내년도 예산을 △일하는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는 '안전 일터' △공정한 보상과 차별해소를 위한 '공정 일터' △일·가정 양립을 강화하는 '행복 일터' 등 '일터의 혁신'에 중점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또 취약 노동자에 대한 고용안전망 확충,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중심의 인재 양성과 청년·중장년·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등 미래를 대비한 노동시장 구축에도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신속한 사업계획 수립 및 절차 간소화, 사업별 집중 홍보를 통해 국정과제를 본격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핵심 예산이 현장에 빠르게 집행되게끔 하겠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내년 일반회계 예산은 전년 대비 7612억원(14.7%) 늘어난 5조9082억원으로 확정됐다. 특별회계 예산은 1496억원(24.6%) 늘어난 7576억원, 기금은 1조4201억원(4.8%) 증가한 31조104억원이다. 당초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보다 604억원 증액된 규모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는 거짓 구인광고 피해 예방을 위한 고용서비스 모니터링 등 24개 사업에서 836억원이 증액됐다. 반면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지원(AI 공동훈련센터) 등 10개 사업은 232억원이 감액됐다.
노동부는 내년도 예산을 △일하는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는 '안전 일터' △공정한 보상과 차별해소를 위한 '공정 일터' △일·가정 양립을 강화하는 '행복 일터' 등 '일터의 혁신'에 중점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신속한 사업계획 수립 및 절차 간소화, 사업별 집중 홍보를 통해 국정과제를 본격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핵심 예산이 현장에 빠르게 집행되게끔 하겠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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