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장 초반 2%대 상승하며 76만원선을 회복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관세 철회 발언으로 글로벌 증시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6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만1000원(2.84%) 오른 7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그린란드 문제와 관련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향후 합의의 틀을 마련했다고 밝히며 지정학적 긴장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아울러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 추진에 반대해 온 유럽 8개국을 대상으로 오는 2월 1일부터 부과하겠다고 예고했던 관세 방침도 철회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반등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21% 상승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1.16%, 1.18% 올랐다.
엔비디아(2.87%)와 테슬라(2.91%) 등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알파벳(1.93%), 메타(1.46%), 애플(0.39%), 아마존(0.13%) 등 주요 빅테크 종목도 동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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