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은 26일 LG화학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 지분율 축소가 가시화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7만원에서 48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경희 LS증권 연구원은 "과거에도 시장의 요구가 있었지만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가 총주주로 정의된 1차 상법 개정안에 이어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자사주 소각 의무화까지 통과됐다"며 "일반 투자자들의 가치 제고 요구는 실질적인 영향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LS증권은 영국계 행동주의 펀드인 팰리서 캐피탈의 요구를 대표적으로 꼽았다. 팰리서 캐피탈은 지난해 10월 이사회 구성 개선, 자본 배분 프레임워크 구축,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을 활용한 자사주 매입 등 요구했다. 또 이달 9일에는 지분을 70% 미만으로 더 공격적으로 매각하고, 그 대금을 자사주 매입에 사용 요구 등의 내용이 담긴 주주제안을 제출했다.
정 연구원은 "강화되는 일반주주 지분 가치 법제화하에 이러한 시장 목소리는 LG에너지솔루션 보유 지분율(79.4%)을 70% 미만으로 낮추는 것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LG화학 매출액은 LG에너지솔루션, 석유화학, 첨단소재 순으로 구성, 이들 사업부문의 수익성이 전체 수익성을 좌우하는 상황"이라며 "세 부문의 영업손익은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나 LG에너지솔루션 보유지분 가치를 토대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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