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오픈AI 1000억달러 투자 어려워져"…상장 변수 부상

  • 오픈AI IPO 예상에 엔비디아 추가 투자 여지 축소

  • 앤트로픽 100억달러 투자도 "마지막일 수 있다" 언급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사진AFP·연합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사진=AFP·연합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거론된 오픈AI 대상 최대 1000억달러 투자 구상에 대해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밝혔다. 오픈AI의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커지면서 대규모 추가 투자 여지가 줄었다는 설명이다.
 
5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황 CEO는 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모건스탠리 기술·미디어·통신(TMT) 콘퍼런스에서 최근 오픈AI 투자와 관련해 이번이 마지막 투자가 될 수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그는 “지난해 논의됐던 1000억달러 투자안이 오픈AI의 상장 추진으로 인해 성사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언급했고, 상장 시점은 올해 말로 예상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2월 오픈AI의 자금조달 라운드에 참여해 300억달러를 투자했다. 이 라운드 전체 규모는 1100억달러였고, 오픈AI 기업가치는 8400억달러로 평가됐다. 아마존(500억달러)과 소프트뱅크(300억달러)도 투자자로 참여했다.
 
앞서 오픈AI 투자 구상은 엔비디아의 투자와 오픈AI의 칩 구매가 맞물리는 구조로 거론됐지만, 구속력 있는 최종 계약으로 확정된 사안은 아니었다.
 
황 CEO는 오픈AI 경쟁사인 앤트로픽에 대해서도 지난해 발표한 100억달러 투자가 마지막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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