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다음 달 印·佛 대통령과 잇따라 정상회담…"양국 관계 도약"

  • 양국 정상 방한…4월 1일·3일 각각 진행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1일 청와대에서 존 드라마니 마하마 가나 대통령과 정상회담 전 악수한 뒤 자리를 안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1일 청와대에서 존 드라마니 마하마 가나 대통령과 정상회담 전 악수한 뒤 자리를 안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말부터 국빈 방한하는 인도네시아·프랑스 대통령과 잇따라 정상회담을 갖는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이 대통령의 초청으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국빈 방한한다”고 밝혔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해 이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가진 지 약 5개월 만에 다시 한국을 방문한다.
 
양국 정상은 내달 1일 공식환영식, 정상회담, 양해각서(MOU) 서명식, 국빈 오찬 등 일정을 소화한다.
 
강 대변인은 “한-인도네시아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교역·투자 및 국방·방산 협력 고도화를 비롯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인프라, 조선, 원전, 에너지 전환, 문화창조산업 등 신성장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국빈 방한한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국빈 방한하는 첫 유럽 정상이다. 2017년 마크롱 대통령 취임 후 첫 방한이자, 프랑스 대통령으로선 11년 만에 한국을 찾는 것이다.
 
양국 정상은 4월 3일 공식환영식, 정상회담, 조약·양해각서(MOU) 서명식, 국빈 오찬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양국 관계를 전략적 수준으로 한 단계 격상시키기 위해 교역·투자, AI·퀀텀·우주·원자력 등 첨단산업, 과학기술, 교육·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폭넓게 협의할 계획”이라며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와 함께 한반도를 비롯한 지역 정세 및 글로벌 이슈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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