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정부에 특사경 지휘·검사 관여 조항 삭제 지시"

  • SNS 통해 연일 검찰 개혁 언급…"10번이라도 수정 가능"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예술촌 아트센터에서 열린 창원 지역예술인과의 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예술촌 아트센터에서 열린 창원 지역예술인과의 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검찰 개혁과 관련해 “당정 협의안 가운데 특사경 지휘 조항이나 수사 진행 중 검사의 관여 여지가 있는 조항도 삭제하도록 정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당정 협의로 만든 협의안은 검찰 수사 배제에 필요한 범위 안이라면 당정 협의를 통해 10번이라도 수정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수사·기소 분리와 검찰 수사 배제는 분명한 국정과제로 확고히 추진한다”면서도 “다만 어떤 이유에서든 개혁에 장애가 되는 불필요한 과잉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에도 엑스에 장문의 글을 올려 검찰총장 명칭 변경과 검사 전원 면직 후 재임용 등 강경 주장을 하는 더불어민주당 내 강경파들을 겨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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