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총선 앞두고 국민의힘 반으로 갈라질 것"

  • "어떤 체제서도 유튜버에 휘둘려...벗어나는 게 중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달 27일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정이한 부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가진 타운홀 미팅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달 27일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정이한 부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가진 타운홀 미팅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국민의힘의 6·3 지방선거 공천 논란과 관련 "아주 안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대표는 24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서 "공천은 결과로 증명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 대구시장 공천과 관련해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붙으면 김 전 총리가 이긴다"며 "그래서 공천관리위원회가 뺀 것"이라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 공관위는 주호영 의원과 이 전 위원장을 대구시장 공천에서 배제했다. 

또 보수 유튜버 전한길씨와 고성국씨 등을 겨냥해 "지난 10년 동안 어떤 당 대표 체제에서도 김종인, 이준석 체제를 빼놓고 전부 다 유튜버한테 휘둘렸다"며 "그걸 벗어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인들은 항상 정치 평론가나 유튜버보다는 용기 있는 판단을 해야 한다"며 "정치 지도자는 전격적인 수를 던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양당 체제가 우리나라에 견고하다고 하지만 쿠데타 등 여러 이유로 사라진 당이 꽤 있다"며 "다음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내에서도 반으로 갈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체적으로 "기득권을 유지하는 사람과 '어차피 이렇게 하면 공천 받아도 다 지잖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후자가 더 절박함이 세다"며 "(당이) 깨지거나 바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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