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가 삼성SDI와의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과 1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2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29분 기준 엘앤에프는 전 거래일 대비 2만400원(16.32%) 오른 14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1.51% 상승한 데 이어 연일 10%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전날 삼성SDI는 엘앤에프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용 양극재 중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에스디아이는 내년부터 3년간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양극재 약 1조6000억원 규모를 공급받게 되며, 이후 3년 추가 공급 옵션도 확보했다.
이번 계약은 중국 외 기업 기준으로는 최초의 대규모 LFP 양극재 공급 계약이다. 엘앤에프는 이를 계기로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북미 LFP ESS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증권가에서는 실적 개선 기대도 반영되고 있다. KB증권은 엘앤에프의 2026년 1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6845억원, 영업이익은 883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390억원)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예상 영업이익률은 12.9%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엘앤에프는 ESS향 LFP 수요 폭증 흐름의 최대 수혜주로 부각될 전망”이라며 “테슬라의 자율주행 및 휴머노이드 로봇 비즈니스 본격화에 따른 기회 요인도 존재한다. 두 비즈니스 모두 연내 상용화가 전망되는데, 탑재되는 배터리에 엘앤에프의 N95 제품 채용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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