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가 해상풍력특별법 시행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12% 넘게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23분 기준 SK오션플랜트는 전 거래일 대비 3150원(12.57%) 오른 2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해상풍력특별법)’ 시행에 따른 사업 기회 확대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시행령의 핵심은 정부 주도의 계획입지 체계 전환이다. 계획입지 지정과 원스톱 인허가 체계를 통해 대규모 프로젝트 발주가 촉진되면서 국내 해상풍력 보급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하부구조물 제작을 주력으로 하는 SK오션플랜트의 수주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기본설계가 의무화되면서 하부구조물 사양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게 돼 사업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공급망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과 협력하는 개발사업자에 대한 가점 부여 가능성도 거론되며 경쟁력 강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SK오션플랜트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핵심 소재인 후육강관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기업으로, 2020년에는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재킷 구조물을 해외에 수출한 바 있다. 대만과 유럽 등 주요 해상풍력 시장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 안마해상풍력 사업에도 하부구조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생산능력 확대도 예정돼 있다. 현재 1·2야드에서 연간 50기(15메가와트급 기준)의 고정식 하부구조물 생산이 가능하며, 2028년 완공 예정인 경남 고성 제3야드가 가동되면 고정식 60기(부유식 40기) 추가 생산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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