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이 도내 직업계고 학생 200여 명을 ‘기술 인재’ 전면에 내세우며 숙련기술 경쟁력 입증에 나섰다.
교육청은 4월 6일부터 10일까지 천안공업고 등 8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년 충남기능경기대회’에 직업계고 19개교 208명의 학생 선수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미래 산업을 이끌 숙련기술 인재 양성의 성과를 가늠하는 시험대다.
이번 대회에는 △메커트로닉스 △사이버보안 △모바일 로보틱스 △게임 개발 △농업기계정비 △피부미용 △전기제어 △기계설계·캐드(CAD) 등 첨단·생활 밀착형 직종이 대거 포함됐다.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종목 구성으로 직업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충남교육청은 기능반(전공 심화 동아리) 운영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훈련 및 평가전 경비 지원은 물론 실습 재료비, 첨단 기자재 확충, 휴게시설 구축 등 교육·훈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해 광주에서 열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국 5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 인천 전국대회에서도 상위권 입상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지역 직업교육의 경쟁력이 전국 단위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8일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제2경기장)를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며 “직업계고 학생들이 잠재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대한민국 숙련 기술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충분히 남다른’ 직업교육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산업 현장과 연계된 실무형 인재 양성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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