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총집결"…'바이오 코리아 2026' 열린다

  • 270개 기업 참여…실질 계약·투자 성과 기대

사진바이오 코리아 2026 제공
[사진=바이오 코리아 2026 제공]

국내 최대 바이오헬스 산업 컨벤션 ‘바이오 코리아 2026’ 개막이 8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글로벌 기업 간 협력과 투자 기회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바이오 코리아는 단순 전시를 넘어 글로벌 바이오 산업의 ‘실질적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행사에는 20여 개국 27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바이오텍 ▲디지털 헬스케어 ▲재생의료 ▲의료기기 등 전방위 산업 기술을 선보인다. 국내에서는 에스티팜, 유한양행, 지씨셀 등이 참가하며, 해외에서는 글로벌 빅파마인 존슨앤존슨, 암젠, 론자 등이 참여해 기술 협력 및 투자 연계 가능성이 주목된다.

특히 최근 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AI 기반 신약개발 기업들도 대거 참가하는데 인실리코메디슨, 아론티어 등은 AI 신약 설계, 데이터 분석, 합성생물학 플랫폼 등을 공개하며 디지털 바이오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비즈니스 파트너링’이다. 주최 측은 올해 파트너링 센터 규모를 약 2배 확대해 기업 간 1:1 미팅 기회를 대폭 늘렸다. 종근당, SK바이오사이언스, 바이엘, 노바티스, MSD 등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여해 ▲공동 연구 ▲기술 이전 ▲투자 협력 등 실질적인 계약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이 외에도 네덜란드, 호주, 스웨덴, 이탈리아 등 주요 국가 기관이 참여하는 국가관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은 해외 바이오 기업 및 연구소 60여 곳과 직접 교류하며 글로벌 진출 및 기술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일본, 독일, 대만 등 주요 바이오 강국들도 참가해 아시아 중심의 바이오 산업 공급망 재편 흐름 속 협력 가능성이 주목된다.

현재 사전등록은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등록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바이오코리아 2026 관계자는 “올해는 AI, 재생의료 등 미래 성장 산업 중심으로 기업 참여가 확대되면서 예년보다 높은 비즈니스 수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실제 2023년 730건, 2024년 1320건, 2025년에는 1900건의 비즈니스 파트너링이 이뤄지는 등 매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행사에서는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 오츠카제약(Otsuka Pharmaceutical), 인실리코메디슨(Insilico Medicine), 일라이 릴리(Eli Lilly), 다케다제약(Takeda),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lngelheim) 등 글로벌 기업과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에스티팜, GC녹십자, 유한양행, LG화학, 보령제약, 동화약품 등 2024년 대비 많은 국내외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참가했다.

아울러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 등이 참여하는 라이징관(Rising관)이 운영되면서 국내 유명기업의 혁신 기술과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었던 바, 올해 열리는 행사에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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