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간병에 연금까지…한화생명 '통합형 보험' 출시

  • 최대 6500만원 지원

사진한화생명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이 치매와 간병, 노후자금까지 한 번에 대비할 수 있는 통합형 보험상품을 선보였다.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치매·돌봄 리스크 확대에 대응하는 동시에, 건강 시에는 연금 전환을 통해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한화생명은 13일 ‘치매담은간병플러스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치매와 간병 보장을 중심으로, 계약 일부를 연금이나 적립 형태로 전환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질병 발생 시에는 보장을 받고, 건강을 유지할 경우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이중 목적형’ 상품이다.

치매 보장 범위는 초기 단계까지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기존 치매보험이 임상치매척도(CDR) 3점 이상의 중증 치매 중심으로 보장해온 것과 달리, 이번 상품은 CDR 1~2점 단계부터 보장한다. 검사와 치료, 보장까지 전 과정을 고려했다.

초기 단계에서 표적치매약물허가치료비 이용 이후 CDR 2점 단계까지 최대 5500만원을 지급하며, 증액보험금 적용 시 최대 6500만원까지 보장한다. 초기 치료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구조다.

간병 보장도 포함됐다. 입원 간병인 사용일당은 최대 365일까지 보장해 장기 간병 상황에서도 비용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상품 구조는 저해지형을 적용해 초기 보험료를 낮췄으며, 일정 기간 무사고 유지 시 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치매 간편고지형을 도입해 가입 문턱을 낮추고, 치매나 장기요양 상태 발생 시 보험료 납입을 지원하는 기능도 담았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75세까지이며, 40세 기준 20년 납입·110세 만기 상품에 주요 특약 포함 시 월 보험료는 남성 약 13만4000원, 여성 약 13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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