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리얼리티쇼 270kg 출연자 사망…향년 30세

  • 음식 중독 및 정신건강 문제 겪어…산소 보조 장치 의존도

故 돌리 마르티네즈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
故 돌리 마르티네즈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


미국 TLC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의 600lb 인생'(My 600-Lb. Life) 시즌10에 출연했던 돌리 마르티네즈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30세.

12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와 피플 등에 따르면 마르티네즈의 자매 린지 쿠퍼는 지난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부고를 전했다.

쿠퍼는 "웃음과 친절, 따뜻한 성품으로 주변을 밝히던 사람"이라며 마르티네즈를 추모했다. 정확한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쿠퍼는 마르티네즈가 사망 전 병원에 입원해 위중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마르티네즈는 '나의 600lb 인생' 출연 당시 음식 중독과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방송에서 그의 체중은 593파운드(약 269㎏)로 소개됐으며, 산소 보조 장치에 의존할 만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약 40파운드(약 18㎏)를 감량했지만, 체중 감량 수술 승인은 받지 못했다.

'나의 600lb 인생'은 고도비만 환자들의 1년간 체중 감량 과정을 따라가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 출연자들의 사망 소식은 이전에도 이어졌다. 2023년에는 시즌10 출연자 래리 마이어스 주니어가 49세 나이에 심장마비로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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